도쿄 올림픽 야구 대표팀 최종엔트리 24인 확정

출처 - SPOTV NEWS

 

오늘은 야구 대표팀 김경문 감독의 최종 엔트리 24인을 확정했습니다.

"디펜팅 챔피언으로 목표를 꼭 이루겠다"라는 출사표를 던지며, 예비 엔트리 154명 가운데 24명을 추려내어 최종 엔트리 확정을 했습니다.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 24인 명단

 

투수

우완 투수 - 최원준(두산), 고영표(kt), 고우석(LG), 조상우(키움), 한현희(키움), 박세웅(롯데), 원태인(삼성), 김민우(한화),

 

좌완 투수 - 차우찬(LG), 이 의리(KIA)

 

내야수

 

오재일(삼성), 강백호(KT), 박민우(NC), 김혜성(키움), 허경민(두산), 최주환(SSG), 황재균(KT), 오지환(LG),

 

외야수 

 

김현수(LG), 이정후(키움), 박해민(삼성), 박건우(두산) 

 

포수

 

양의지(NC), 강민호(삼성)

 

 

한편 메이저리그, 해외파의 좌완투수 부재가 아쉽게 된 상황이지만, 류현진, 김광현, 양현종, 등 기존 좌완 에이스들의 합류가 어렵기 때문에, 차선책으로 차우찬, 이 의리의 좌완투수를 선택했습니다.

 

또한 이번에 새로 국가대표 엔트리에 포함된 인원은 9명으로 투수에는 최원준, 고영표, 박세웅, 원태인, 김민우 6명과, 야수는 김혜성, 오재일, 최주환 등 3명이 처음 대표팀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전승 우승을 차지한 후 13년 만에 올림픽에 야구 종목이 부활하면서 디팬딩 챔피언으로서 베이징 야구의 영광을 다시금 보여주길 바라는 바입니다.

 

개인적으로 한화를 지지하는 저로서는 정은원과, 강재민, 노시환, 하주석의 대표팀 탈락은 조금 아쉽게 됐습니다. 야수는 그렇다 쳐도 강재민이 안 뽑힐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아쉽게 생각됩니다.

 

 

조편성으로는 한국은 미국과 이스라엘과 함께 B조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달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