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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밀레니엄 특급 2000년생 독수리5형제

by 건헬케 2021.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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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시즌을 준비하며 한화의 선수단은 젊은 선수들로 세대교체를 준비하고 있는데 그중 2000년생이 유독 눈에 띕니다. 빠른 년생 포함해서 한화에 현재 2000년생은 2루수 정은원, 3루수 노시환, 유격수 유장혁, 군 복무 중인 변우혁, 2군에 있는 조한민, 투수 우완 선발 준비 중인 김진욱, 현재 탠덤 로테이션 중인 김이환 이렇게 7명이 있습니다.

 

2020 시즌을 끝으로 한화 이글스에선 30대 이상의 프랜차이즈 스타부터 중고참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칼바람이 불었습니다. 김경태, 윤규진, 이현호, 안영명, 김태균, 김회성, 송광민, 이용규, 최진행, 등 많은 선수가 한화의 세대교체 앞에 칼바람을 피해갈수 없었습니다. 이중 제취 업에 성공한 안영명(kt), 이용규(키움), 을 제외하곤 전부 은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빠르게 성장한 정은원, 노시환, 김이환, 등은 올해 꾸준한 1군 등판이 유력해 보입니다. 유장혁 선수도 노수광선수가 부상에서 돌아오면 언제든 2군으로 갈 수 있지만 지금은 1군에서 출전시간을 보장받고 있습니다. 김진욱 투수도 지금 상황에선 빠른 콜업은 없을지라도 언제든 1군으로 올라올 수 있게 2군에서 선발 수업을 착실히 받고 있습니다. 지금 시점에 이른 복귀로 장시환 선수의 컨디션이 제 컨디션이 아니고 텐덤 로테이션에서 언제든 부진한 선수는 교체될 수 있기에 김진욱 선수의 올해 등판도 기대해 봅니다. 

 

첫 번째로 정은원 선수는 신인시절 한용덕 감독 시절에 수비력을 일찍이 인정받고 붙박이 국대 2루수 정근우 선수를 밀어내고 주전 2루수로 도약했습니다. 장점으로는 선구안과 안정적 수비로 볼 수 있고 타격에서는 기복이 있지만, 올해 시즌 초반임에도 선구안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스트라이크 존을 좁게 형성하고 많은 볼넷과 안타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나이로는 신인급인데 벌써 풀타임 3년 차에 들어왔을 만큼 안정적입니다. 올해 기복적은 타격만 보여준다면, 앞으로 10년이상 한화의 2루를 책임질 재목인 거 같습니다.

 

두 번째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3루수 노시환 선수입니다. 노시환 선수는 경남고 시절부터 장타력을 인정받고, 한화에 2019년 2차 1라운드 전체 3번으로 지명받았습니다. 물론 이때 해외파 포함이고 국내 선수 한정으로 하면 1순위였습니다. 그만큼 팀에서는 김태균 선수의 후계자로 지목했고 포스트 김태균을 키우기 위해 야심 차게 지명했던 선수입니다.

 

2020년 꾸준한 출전으로 1군에서 경험치를 쌓았지만 고질적인 선구안 문제와 거포 스윙으로 기복 있는 타격을 보여줬지만 그래도 팀 내 홈런 두 자릿수로 유일한 선수로 타격의 파워만큼은 팀 내 1 옵션이었습니다. 2021년 외인 감독으로 교체되고 다수의 팀 내 최고참선수들이 잇달아 방출 은퇴되면서 기회를 잡은 노시환 선수가 시즌 초임에도 좋은 활약으로 팀내 중심타선에서 중심을 잡아주고 있습니다.

 

세 번째 선수로는 유장혁 선수인데, 이선수는 사실 고등학교 때까지는 유망한 유격수였습니다. 한화로 지명받은 뒤 아직 포텐이 안 터지는 하주석이 유격수로 있기에 유장혁 선수의 포지션 변경을 통해 중견수로 키우면서 2021 시즌 노수광 선수의 부상 공백을 메워 주고 있습니다. 이 선수는 따로 포스팅을 하면서 세심하게 다뤄보겠습니다. 지금은 노수광 선수의 복귀에 맞춰져서 경험치를 쌓고 있다고 보면 되지만 이런 경험이 쌓이고 쌓여서 좋은 선수가 될 것입니다. 

 

네 번째 선수로는 김이환 선수입니다. 고등학생 시절 구속은 잘 나오지 않았지만 꾸준한 트레이닝으로 고3 때쯤 구속이 140km 중반까지 나오면서 신일고 에이스를 담당했고 변화구 구사능력이 매우 뛰어났었습니다. 그 당시 스카우트 팀장이던 이정훈 팀장이 스카우팅 한 보고서에 따르면 변화구 구사능력은 고등학교 레벨에서 최고였으며, 향후 힘이 붙으면 구속도 잘 나오고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리포팅됐었습니다. 지금은 텐덤 로테이션을 돌고 있지만 좀 더 선발 수업을 받고 완급조절을 배우면 5선 발기 대주로 기대됩니다.

 

다섯 번째로 김진욱 선수는 크지 않은 키지만 (178cm) 145km의 구속으로 직구가 묵직하고 커브 또한 일품입니다. 내 기억으로는 2018년 첫 등판 당시 2 스트라이크를 잡고 마지막 결정구를 커브를 던졌는데 포수가 잡기도 전에 삼진을 직감하고 돌아서서 들어가는 모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만큼 커브에 자신감이 넘쳤던 모습이었습니다. 2020년 중간중간 선발로 깜짝 등판은 했지만 아직까지 경험치가 부족해서 운영능력이 미흡해 보였지만. 선발이든 불팬이든 훗날 보직을 받아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섯 번째로는 변우혁 선수이다 변우혁 선수는 군 복무 중이라 제대 후 다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처럼 1군에서 자리를 잘 잡거나 아직 잡지 못한 2000년생 한화 이글스의 선수들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가 많습니다. 많은 기대를 갖고, 천천히 잘 성장하 길 바라면서 기다려주는 것도 팬으로서 할 일이라 생각됩니다. 잘 성장해서 한화 이글스를 대표하고 kbo를 대표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큰 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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