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3 프로야구 개막전 우천 취소 4경기 1경기 고척돔 진행

개막전에 아쉽게도 우천 취소가 4경기나 나와서 수개월을 기다린 야구팬을 아쉽게 만들어버렸네요.

선수들도 아쉽겠지만 집에서 시청을 기다리던 시청자, 프로야구팬 역시 너무 아쉽다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일하면서 간간히 고척돔 경기를 보는데 

작년까지 우리 한화 이글스 선수였던 이용규 선수가 슈퍼캐치로 2 아웃을 잡아내는 장면은 명장면이 됐네요

키움 선발 요키치가 투구수 조절도 잘되면서 7회까지 잘 막아서면서 7이닝 1 실점을 하고 있는데

오늘 경기는 끝까지 가봐야 알 수 있지만 이번 시즌을 시작하기전 5강을 뽑는 전문가들 의견에서 

키움이 빠진걸 알 수 있었는데 역시 키움은 시즌이 시작하면 돌변하는 팀 같습니다.

투수층의 약화와 김하성의 메이저리그 도전 등등 악조건 속에서도 강팀 DNA는 확실히 갖추고 있는 팀이 

키움 같단 생각을 합니다. 우승권을 다투는 팀보다는 전통 강호 느낌이 강한 팀인 거 같네요

내일은 한화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되길 바라면서 낼 경기 시작 전이나 시청 후 다시 오도록 하겠습니다.

프로야구팬분들 낼은 비가 안 오게 바라면서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